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는 2분기에 신차용 타이어(OE) 판매 증가와 북미지역 판매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넥센타이어는 연결 기준 2분기에 매출 4671억원, 영업이익 5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고, 영업이익은 14%증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 관세 수혜로 북미 매출이 늘었고,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14% 상승, OE 판매가 6% 늘어난 것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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