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은 16일 강남의 모 병원에서 진행된 ‘스완’ 촬영에 합류해 남규리(김민서 역)와 함께 연기했다. 극 중 병원장 박정환 역할을 한 그는 전작인 ‘가면’에서 보여준 악역과는 다른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웹 드라마 제작사 ‘드라애몽 주식회사’의 대표는 “연정훈이 작품에 큰 도움이 되는 감초 역할을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프로로써 열정을 다해 임하는 모습에 모든 배우와 제작진도 감동을 받았다” 고 전했다.
‘스완’은 중국의 천재 외과 의사 리우베이치와 전 아내인 한국의 외과 의사 김민서가 공동으로 뷰티 클리닉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사연을 그린 웹 드라마. 기존의 10분 남짓의 짧은 웹 드라마에서 벗어나 40분 분량의 10회로 총 400분에 달하는 장편 웹 드라마로 한국과 중국에서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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