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명동거리가 관광객 등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와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환자수는 186명, 사망자는 36명을 유지했다.
신규 환자는 발표일을 기준으로 지난달 6일부터 44일째, 사망자는 같은달 12일 이후 38일째 나오지 않았다.
추가 퇴원자도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140명을 유지했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메르스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중 9명은 유전자 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
환자 10명 중 3명은 불안정한 상태로 산소포화도 유지를 위해 인공호흡기·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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