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프리미엄 면류 인기…목표가 42만원로 상향[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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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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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18일 농심의 2분기 실적이 프리미엄 면류의 매출 증가 등으로 호조세를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295억원과 242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8%, 145% 증가했다"며 "프리미엄 면류의 매출 증가와 원재료 가격 안정세의 수혜가 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짜왕의 2분기 매출은 약 260억원으로, 전체 면류 매출의 8.6%를 차지했다"며 "해외 면류 사업도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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