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무역보험공사, 해외 SOC펀드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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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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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주하 농협은행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무역보험공사와 해외프로젝트 금융 확대를 위한 해외 SOC펀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약정 금융 한도 3억5000만 달러 이내에서 우량한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을 지원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국내 은행이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해외 SOC금융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향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이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통해 얻게 될 경험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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