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7' PD "악마의 편집? 참가자 개성 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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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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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슈퍼스타K’가 시즌 7에도 악마의 편집을 이어갈까?

마두식 PD는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 7’ 제작발표회에서 "악마의 편집은 매년 나오는 이야기"라고 했다.

마두식 PD는 "내가 할 수 있는한 참가자의 개성을 부각시키고, 본인도 모르는 개성까지 잘 보여줄 수 있는 편집을 하겠다고 했다"고 약속했다.

"사실에 입각해서, 참가자들의 차별화된 개성을 잘 보여줄 생각이다. 거짓이 되면 안 된다. 진실에 근거해서 개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안으로 편집하겠다"며 "참가자의 열정과 꿈을 소홀히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마 PD는 "음악에 집중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전 시즌과 크케 달라진 것은 이승철이 하차하고 성시경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새로운 팀의 호흡이 색다른 재미다. 입담있고 재미있는 출연진이라 음악은 물론 예능적 재미도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내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7번째 시즌 수장은 첫 시즌부터 현장을 누빈 마두식 PD가 맡는다. 마 PD는 대학교 재학 시절 Mnet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방송가에 입문, ‘슈퍼스타K’의 시리즈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그 역사를 같이했다.

김기웅 국장은 “마두식 PD는 마치 ‘미생’의 장그래처럼 열정적으로 꿈을 향해 한 계단씩 성장했고 Mnet의 상징적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7’의 메인 PD로 우뚝 섰다. 이는 ‘슈퍼스타K’의 방향성과도 매우 닮았다”고 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4인 심사위원 체제를 유지하고,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을 메인 심사위원으로 꼽았다. 그간 금요일 밤에 방송됐는데, 이번 시즌은 목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지난 7년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포부로 20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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