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컴백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 하이라이트 음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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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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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21일 전격 솔로 컴백에 나서는 포미닛 현아가 컴백 타이틀곡 일부 음원을 최초 공개했다.

현아는 1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음반 ‘에이플러스(A+)’의 전곡 오디오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이 오디오 티저로 현아는 1년만의 컴백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의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5개 신곡의 하이라이트 파트를 한 데 모아 공개하며 컴백을 단 3일 앞둔 현재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중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feat. 정일훈 of BTOB)’의 압도적 비트감은 단연 돋보인다. 강렬한 베이스와 세련된 힙합비트, 현아의 유니크한 음색이 완벽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15초 주요 음원 만으로도 오감을 자극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인트로 트랙 ‘런앤런(Run&Run)’은 정갈한 비트 위 묵직한 베이스 라인, 그리고 피아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련되고 편안한 힙합 곡으로 현아의 힘 있는 래핑과 자신의 포부를 담아 직접 쓴 자전적 가사가 한층 매력을 더한다. ‘힙합 밀당녀’ 육지담이 피쳐링에 참여한 3번 트랙 ‘얼음 땡(ice ice)’은 ‘얼음 땡’ 놀이를 재연한 듯 장난기 가득한 가사가 연신 유쾌함을 선사한다.

‘내 집에서 나가(권정열 of 10cm)’는 제목의 강렬함을 뒤로한 몽환적 사운드가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읊조리듯 뱉어내는 현아의 신비로운 음색과 인디밴드 십센치의 권정열이 함께 만든 매력 보컬은 첨예한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노래한다. 연인과의 사랑과 달콤한 휴식을 평온에 빗대어 표현한 마지막 트랙 ‘평온’은 현아가 함께 써 내려간 달콤한 가사가 연신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한편 현아 미니 4집 음반 ‘에이플러스’는 오는 21일 오후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현아는 이에 앞선 20일 정식 음원 공개 전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잘나가서 그래’의 퍼포먼스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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