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서울시·서울공항리무진 운송사업자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인천공항행 6200번 공항리무진버스의 황산사거리 가로변 정류장(서울 방향)을 경유·운영키로 해 주목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그간 풍산동 주민들이 황산사거리에서 무정차 유턴하던 해당 버스의 황산사거리 정차를 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고 이에 이 시장 등이 서울시 등과 협의를 벌여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는 것.
지난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버스는 황산사거리를 출발해 상일동-강동자이아파트-길동사거리-천호역-강동구청역-풍납동-인천공항을 경유하며, 황산사거리를 기준으로 첫차는 4시 출발, 막차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운임은 1만5000원이다.
한편 이 시장은 광역교통체계 완성을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정해 광역·간선급행버스 노선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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