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이언주 의원 신안산선 2017년 착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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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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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경기 광명시을)의원이 경기도 안산·시흥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갈 수 있는 신 안산선 복선전철이 2017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15년 4월 기재부가 발표한 새로운 민자방식인 BTO-rs(위험분담형)로 추진되며, 올해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시설시업기본계획)를 작성, ‘16년 초 고시하되, 민간사업자 선정 등 절차를 거쳐 2017년 착공할 예정이다.

BTO-rs(위험분담형)방식은 정부와 사업시행자가 해당 사업에 내재돼 있는 투자위험을 서로 분담하며, 초과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기존 BTO(수익형민자사업)방식의 경우, 낮은 수익성으로 민자 추진 검토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이란 분석이다.

제1단계 구간은 1단계 사업구간은 안산~광명역~여의도, 국제테마파크~시흥시청~광명역 등으로 연장 43.6㎞, 정거장 16개소, 사업비 3.9조원이 투입되며, 도심지 통과 노선은 모두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이 의원은 “그동안 광명시 학온동역을 유치하기 위해 국방부, 국토부, 기재부 등과 협의해 노선변경을 추진했다”면서 “이번 발표에서 장래역으로 반영되어 있으나 보금자리해제지구 내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수요를 검토, 조속히 설치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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