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식 경북도의원, 장학금 1천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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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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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식 도의원(오른쪽)과, 표종숙씨(가운데) 부부가 이정백 (재)상주시장학회 이사장(왼쪽)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의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이정백)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운식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운식 의원은 “장모상을 치르면서 찾아뵙고 위로해 주신 분들의 뜻에 고마움을 대신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아내(표종숙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의금 중 일부를 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바쁜 도정활동에도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기탁한 이운식 도의원의 아름다운 선행은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운식 도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공검면 화동리 소재 해도지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 판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농산물 판매 확보 및 유통 촉진을 위해 1999년에 설립해 감자와 고구마·당근 등 주요 농산물을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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