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조부모와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맞벌이 자녀가정 등 조부모의 역할 증대와 출산장려,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손주 돌봄 육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달 9~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1회 3주 과정으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신생아 관리, 아기 목욕시키기, 응급처치 대처법, 동화 들려주기 및 동요 부르기, 성장점 체조, 베이비 마사지 등에 대해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손주 돌봄 육아교실은 조부모들에게 신세대 놀이법과 육아법 등을 제공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부모와 자녀 간 육아방법의 차이로 생기는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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