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내달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말문화장터’를 내재개한다.
지난 해 10월 시작된 과천 주말문화장터는 별양동 우물터를 중심으로 혹서(한)기를 제외한 매월 둘·넷째 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하지만 9월 넷째 주는 추석연휴로 인해 셋째 주로 한 주 앞당겨 운영할 예정이다.
과천 주말문화장터에서는 관내 4개 권역 상인회에서 의류, 잡화, 공예품, 청과 등 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매장가격의 10∼20% 싸게 판매한다.
또 식당메뉴를 직접 전시하여 매장 홍보효과와 판매율을 높이고 있으며, 과천시와 자매도시인 동해·제천· 예산 등 지역 특산물을 함께 전시 판매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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