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방콕 폭탄 테러로 사망자 21명 증가, 부상자 123여명 늘어나


아주경제 이주예 기자 = 방콕 폭탄 테러, 방콕 폭탄 테러, 방콕 폭탄 테러


세계이슈Talk입니다.

태국 방콕 도심에서 17일 벌어진 '폭탄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21명으로 증가하고 부상자가 123여명으로 늘었습니다.

태국 현지 경찰에 따르면 힌두 사원인 에라완 사원 근처 의자에 설치된 TNT 3㎏의 사제 폭발물이 터졌으며, 이 폭탄의 파괴력이 반경 100m에 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 한국인이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중국인 2명, 필리핀인 1명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됐으나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부상자가 있는지 현장 근처 병원, 현지 경찰 등을 상대로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은 방콕에서 발생한 것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누가 이번 공격을 가했는지는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태국 남부에서는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 세력이 종종 크고 작은 공격을 저지르고 있지만, 방콕 한복판에서 폭탄 공격을 할 만큼 세력이 강하지는 않다는 분석이 일반적입니다.

세계이슈Talk이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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