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원장학재단(이사장 이용달, 동아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10차(2015년도) 한원장학재단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원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 이용달 이사장과 부인 이계숙 여사가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해 사재 5억 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이날에는 한원장학재단 이용달 이사장을 비롯해 설상철(동아대 평생교육원장) 상임이사와 김용대(동아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이윤원(동아대 경영학과 교수) 이사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원장학재단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총 6명의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까지 총 82명의 학생에게 1억6,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용달 이사장은 동아대 상학과에서 학ㆍ석사 학위와 미국 웨슬레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60년부터 동아대 교수로 재직, 현재 동아대 명예교수로 후학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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