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 디스패치가 강용석씨의 불륜을 입증할 만한 자료를 공개한 가운데, 강용석씨가 결국 tvN '고소한19'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tvN 관계자는 18일 일부 언론 매체에 강용석씨가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또, 오는 19일 편성됐던 방송은 '불방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용석씨와 파워블로거 A씨와의 불륜설에 관련된 문자와 사진 자료를 공개하고, 사진 감정 전문가를 통해 사진 합성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사실도 함께 보도했다.
앞서 파워블로거 A씨의 남편은 강용석이 자신의 부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시켰다며,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동안 발뺌하더니 (불륜이) 사실로 밝혀져 고소하다"는 반응과 함께 일부에서는 "아직 확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수 없다", "조용히 더 지켜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용석 프로그램 하차[사진=JTBC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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