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유리, 아찔한 몸매 자랑하며 '일일 요가 선생님'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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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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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우리동네 수영반’의 홍일점 소녀시대 유리가 일일 요가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수영 훈련으로 근육이 뭉친 예체능 멤버들을 위해 요가 기술을 전파하는 유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야외 잔디밭에서 요가복 차림으로 등장한 유리는 “그동안 수영하느라 뭉친 어깨와 등 근육을 효과적인 스트레칭 요가로 풀어주겠다.”며 일일 요가 선생님을 자처했다. 이에 전 수영선수 출신인 성훈은 “원래 수영선수들은 유연성 강화를 위해 요가로 몸을 단련시키기도 한다.”며 유리에게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요가 경력 9년 차인 유리는 활 자세, 아치 자세, 여신 자세, 독수리 자세, 스위밍 자세 등 고난이도 요가 동작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유연성의 경지를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유리의 동작들을 따라 하기 시작한 예체능 멤버들은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를 내뱉었다.

은지원은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욱하는 가 하면, 정형돈은 매트에 그대로 뻗어버려 유리를 당황케 했다. 또한, 션은 뻣뻣한 몸에도 불구하고 힘으로 모든 동작을 억지로 성공하는 철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과연 스트레칭 요가의 효과로 2승을 거둘 수 있을지 오늘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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