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성 전 총영사 전북도 국제관계대사 임명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 국제관계대사에 정환성 전 주삿포로 총영사가 임명됐다.

신임 정환성 대사는 앞으로 2년간 전북도 국제관계대사로 근무하면서 전북도와 해외도시의 국제교류 활동 지원은 물론 국제협력사업 자문,

▲정환성 전북도 국제관계 대사

투자유치·경제·통상·문화외교 활동 지원을 통해 전라북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게 된다.

신임 정 국제관계대사는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전라북도에서 일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의 국제교류협력 사업과 투자유치 및 통상 활동 등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외무고시(16회)를 통해 공직에 들어선 후 외교부 외국어교육과장, 주영국참사관, 통상전문관, 주오사카부총영사, 주삿포로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 대사가 외무부에 근무하면서 체득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전북도의 국제관계 업무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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