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18일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정선, 태백, 삼척지역의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기간 폭염에 따른 주산지 작황 및 수급상황과 최근 우박피해가 있었던 삼척 하장지역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서 추진 되었다.
조완규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강원도 농산물 수급조절사업과 생산안정제 시범사업(고랭지배추)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적정한 농산물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와 강원농협지역본부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고랭지배추 수급안정 시범사업(생산안정제)에서 8~9월 2달간 필요로 하는 고랭지 배추 총 1만8000톤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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