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 때문에 전국에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오겠다.
또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 일부 지방은 일사에 의해 오늘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야외 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제15호 태풍 '고니(GONI)'와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의 진행 방향과 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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