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정원 해킹 의혹 '전환점'…野 안철수호, 1차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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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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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위원장 안철수)는 오늘(19일)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관련, 이탈리아 '해킹팀'에서 유출된 자료 400기가바이트(GB)에 대한 1차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5차 기자간담회를 열어 각각 260GB, 140GB에 해당하는 이메일과 프로그램 관련 자료 중 이메일을 중심으로 한 1차 분석결과와 활동내역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위원장 안철수)는 오늘(19일)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관련, 이탈리아 '해킹팀'에서 유출된 자료 400기가바이트(GB)에 대한 1차 분석결과를 발표한다. 사진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위원장[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이번 발표는 지난달 17일 출범한 위원회가 대학교수와 관련업체 대표 등 전문가를 동원해 꼬박 한 달간 분석활동을 벌인 끝에 나온 첫 결과물이다.

특히 위원회 일각에서는 국정원 해킹을 입증할 정황증거들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야당의 발표로 지지부지한 해킹 정국이 전화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위원회는 이날 발표를 근거로 국정원에 로그파일 등 자료 제출을 계속 촉구하는 한편 이 사건을 맡은 검찰의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 등을 계속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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