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아마추어 골퍼 조인찬씨(63)가 ‘2015 ISPS 한다 US블라인드오픈’에서 우승했다.
조씨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시티클럽 마리에타 골프코스(파72·길이5721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네트스코어 7언더파 137타(72·65)를 기록, 미국 선수를 1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시각장애 1급인 조씨는 국제 시각장애인 대회에서 통산 4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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