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리뉴얼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가그린은 치아가 연상되는 용기를 사용했으며, 제품마다 색상을 달리해 구분을 쉽게 했다.
가그린 레귤러는 '오리지널'로 제품명을 바꿨다. 마일드는 알코올 0%라는 의미를 강조해 '제로'로, 치석케어는 치석 예방과 유해균 억제 기능을 강조한 '클린케어'로 각각 변경했다.
가그린 스트롱은 알코올 함량을 20%에서 13%로 줄였다.
어린이용 가그린은 기존 앵그리버드에서 쿵푸 팬더(딸기맛)·슈렉(사과맛)·마다가스카 펭귄(풍선껌맛)으로 캐릭터를 다양화했다.
가그린 신제품 3종도 함께 출시했다. 신제품은 △잇몸 건강을 위한 '검케어' △허브 성분이 입속을 부드럽고 개운하게 하는 '내추럴허브' △충치원인균과 입속 유해균을 살균하는 '토탈케어'다.
알코올이 함유된 제품 뒷면에는 알코올 함유량을 표기하고, 타르 색소는 첨가하지 않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