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이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한다.
65년 전 창단한 퀼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은 1983년부터 1991년까지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가리 베르티니의 지도 아래 19세기 교향악 레퍼토리의 전문 악단으로 자리잡았다.
총 4개의 단조와 장조로 구성된 이번 교향곡들은 각각 베토벤 풍, 남성적이면서도 내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등 서로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어 관객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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