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여성가족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교육부·고용노동부 등 7개 부처 고위공무원과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7인이 포함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는 정부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조정하는 민관소통을 목표로 한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핵심적인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기 단계인 만큼 끊임없이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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