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755억원과 148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34.9%, 42.8% 늘어난 것은 한국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이익이 늘고 저축은행과 벤처캐피탈 등 비증권 계열사의 이익도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확고한 오너 체제의 일관성 있는 경영 전략, 인터넷 전문은행 등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등에 주목해야 한다"며 "향후 종합 금융사로서 발전 가능성이 충분해 다른 증권주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부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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