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슈스케 7' 내일 첫 방…성시경 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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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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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시즌7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성시경 [동영상 출처=YOUTUBE]


아주경제 김정은 기자 = '슈퍼스타K 7' 내일 첫 방, 성시경 구원투수 될까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M.net ‘슈퍼스타K'의 시즌 7이 내일(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전 시즌에 비하면 매우 조용한 시작이기 때문에,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의 관심을 끌 반전 카드가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9년 시작한 '슈퍼스타K'는 국내외의 실력있는 뮤지션을 찾아내 매 시즌마다 화제를 불러왔다.

서바이벌 경연 형식과 프로를 능가하는 참가자들의 무대 구성 등 다양한 요소들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배관공 출신 허각, 해외 명문대 출신 존박과 로이킴, 홍대 길거리 공연 밴드 출신 버스커버스커 등 역대 우승자들의 독특한 이력은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슈퍼스타 K'의 심사위원도 시즌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심사위원이 점수를 공개하기 전에 뜸을 들이며 던지는 "제 점수는요" 라는 멘트는 한때 네티즌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했다.

시즌 7에는 시즌 1부터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가수 이승철이 빠지고 가수 성시경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JTBC '마녀사냥', Olive '오늘 뭐 먹지' 등으로 예능 대세가 된 성시경이 '슈퍼스타K 시즌 7'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구원 투수가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슈퍼스타K 7 홍보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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