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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KTH 오세영 사장(오른쪽)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왼쪽)이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CT 활용 공항서비스의 공동 기획연구를 진행해 △인천공항 에어사이드(Airside) 맵 및 내비게이션 기반의 서비스 발굴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승 마케팅 서비스 발굴 등 공항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간 기술 및 인력 교류, 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KTH는 올레내비와 올레맵 서비스의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이번 서비스 발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에어사이드 내 공항 차량 전용 경로 안내 시스템 등 공항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 에어사이드란 진입이 통제된 공항 이동지역으로 공항 관련 차량만 이용 가능한 구역을 말한다.
또 KTH는 공항 내 유동인구 및 이동 경로 분석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데이지(Daisy)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은 여행객의 환승 투어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및 공항 내 상권 분석 등 마케팅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위치 관제,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승 마케팅 등 ICT 기반 기술을 공항 서비스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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