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코트라 해외무역관 인턴4명 파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19 11: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4일부터 2016년 2월까지 6개월간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금배)은 코트라(KOTRA.대표 김재홍)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4명을 캐나다, 뉴질랜드, 알제리 코트라 해외무역관 인턴으로 6개월간 장기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조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금배)은 코트라(KOTRA.대표 김재홍)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4명을 캐나다, 뉴질랜드, 알제리 코트라 해외무역관 인턴으로 6개월간 장기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뛰어난 언어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세계 각국의 해외무역관에서 실무경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전문가적인 소양을 갖춘 인력으로 양성하고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산학맞춤식 학점인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주재 지역 통상 관련 정보 조사 및 기사 작성, 주재 지역 진출 희망 국내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무역사절단 및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른다.

LINC사업단은 지난 6월 코트라와 글로벌 장기 현장실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학기부터 파견을 시작, 학생들의 실습 성과에 따라 해외 파견을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24일부터 2016년 2월 20일까지 6개월간 이기라(경영학부 4·캐나다), 남요셉(영어과 4·뉴질랜드), 이현명(프랑스어과 4·알제리), 강형준(프랑스어과 3·알제리) 학생을 파견한다.

파견 학생에게는 학교에서 300여만 원, 코트라에서 월 300달러를 지원하며 현장실습 17학점을 인정해준다.

한편, 지방 사립대학교로서는 영남대와 더불어 유일하게 기술혁신형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을 추진 중인 조선대는 올해부터 글로벌 산학협력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외국인학생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과목도 신규 개설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