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단팥크림 코팡' 3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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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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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리바게뜨]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파리바게뜨는 '단팥크림 코팡'이 지난 10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단팥크림 코팡은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매장인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이라는 제품명으로 선보이며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인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매장에서 높은 인기와 코팡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단팥크림 코팡을 지난 10일 국내에도 출시했다. 단팥크림 코팡은 출시 이후 열흘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에서도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기존 단일 신제품 판매량과 비교 시 6배 정도 빠른 속도다. 일일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출시 한 달 안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할 전망이다.

단팥크림 코팡은 기존의 국내 단팥크림빵과는 달리 브리오슈 반죽을 사용한다. 버터, 달걀 등을 넣어 만든 프랑스 빵 브리오슈에 한국식으로 만든 단팥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이 만들어내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단팥크림 코팡은 프랑스의 맛과 한국의 맛이 잘 어우러져 프랑스와 한국 모두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 대표 베이커리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베이커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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