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2015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하반기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식품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만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둔 임신․출산․수유부 중 소득수준이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으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의 저소득층이다.
모집인원은 50여명으로 신체계측과 검사를 통해 최종 적합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은 쌀, 감자, 우유, 김, 계란 등 10여 종의 보충식품을 월2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식품위생과 영양교육을 비롯한 개인별 영양평가와 보건교육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희망자는 서류를 준비하고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준비할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보장과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건강보험증, 자동차등록증(직장가입자만)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339-8032, 8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상담관리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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