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해양관광자원의 보고이지만 높은 여객선 운임비로 접근이 어렵고, 2010년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및 2014년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섬 관광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인천을 제외한 타시도민이 5도서(대연평 ․ 소연평 ․ 백령 ․ 대청ㆍ소청)를 1박 이상 관광하는 경우 정상요금 50%를 지원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16일까지 연평면 2,700여명, 백령도 2만3,000여명, 대청도 1,400여명으로 약 2만7,000명이 이용하여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에서 서해5도 방문의 해와 관련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옹진군이 7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19일 현재 97%의 예산이 사용되었고 나머지 3%의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옹진군 관광문화과(032-899-22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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