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2015년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 종료 예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19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한「2015년 옹진 서해5도 방문의 해」 사업 예산이 90%이상 사용되어 종료 임박한 상태라고 밝혔다.

100개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해양관광자원의 보고이지만 높은 여객선 운임비로 접근이 어렵고, 2010년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 및 2014년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섬 관광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인천을 제외한 타시도민이 5도서(대연평 ․ 소연평 ․ 백령 ․ 대청ㆍ소청)를 1박 이상 관광하는 경우 정상요금 50%를 지원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16일까지 연평면 2,700여명, 백령도 2만3,000여명, 대청도 1,400여명으로 약 2만7,000명이 이용하여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에서 서해5도 방문의 해와 관련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옹진군이 7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19일 현재 97%의 예산이 사용되었고 나머지 3%의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관광인프라 및 서비스 품질을 더 향상시켜 다시 찾고 싶은 옹진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옹진군 관광문화과(032-899-2210)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