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워터월드' 총 사업비 1672억원 유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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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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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워터월드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는 19일 사북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워터월드 사업' 조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7월 총사업비 1672억원을 투입, 폭포주차장 일대 12만3899㎡부지에 스파시설과 운동시설 및 야외 물놀이 시설 등이 포함된 워터월드 사업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후 성공적인 워터월드 사업을 위한 검토 과정에서 사업의 수익성과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기존의 설계안을 불가피하게 조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시설을 폭포주차장으로 통합 배치한 조정된 계획안에는 ‘친환경 힐링 워터파크’를 테마로 힐링센터, 스파존 등 힐링요소를 확대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30대 70이었던 실내·외 면적을 50대 50으로 변경하고, 실외 물놀이 시설에 온수설비를 구축하는 등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된 테마와 지역의 기후적 특성을 반영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워터월드의 총 사업비 1672억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조정안을 확정하고, 내년 3월 본격적인 공사를 개시해 2018년 여름성수기 시즌에 맞춰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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