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23일까지 50억 규모 ‘레드 란제리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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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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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너스, 비비안 등 총 5개 란제리 브랜드 참여…최대 80% 할인

[19일 시작된 현대백화점 판교점 '레드 란제리 페스티벌' 행사장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오는 21일 정식 오픈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레드 란제리 페스티벌’을 벌이고 있다.

‘빨간 속옷’ 행사는 ‘개업 집에서 빨간 속옷을 사면 행운이 따른다’는 경남권 지역에 속설을 주요 유통업체들이 신규 점포 오픈 기념 속옷 할인 프로모션으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은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오픈 기념 행사로 자리잡았다.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행사에는 비너스·비비안·바바라·와코루·트라이엄프 등 5대 란제리 브랜드들의 이월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 참여 물량만 50억원 수준으로 현대백화점 오픈 기념 ‘빨간 속옷’ 할인 프로모션 중에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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