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인디지털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가 보급형 블랙박스 T20을 대상으로 ‘포맷프리(Time Allocation Table, TAT)’ 기능 중심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20 모델에 적용되는 TAT는 주로 프리미엄급 제품에만 탑재된 기능으로, 파인뷰만의 파일 관리 솔루션인 ‘SFMS(Smart File Management System)’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녹화 파일 생성 시 데이터를 분산시키지 않고 균일하게 저장하며, 녹화된 영상의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설정됐다. 또 메모리카드 오류 및 수명 저하의 주된 원인인 단편화를 줄여 장기간 포맷을 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파인뷰 관계자는 “T20은 안정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풀HD 급 화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라며 “안정적인 포맷프리 및 위변조 방지 기능을 T20 제품에도 적용시킴으로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