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9곳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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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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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료와 관리비 전액 무상

  • 기본 입주기간 6개월

▲제주관광창업사관학교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할 밑그림을 설명하고 있는 전정환 센터장.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내 입주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입주기업 7곳을 선정하고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로의 도약을 가속화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부터 전국단위로 진행된 ‘아이디어 창업 경진대회’의 제주 입선팀 2팀을 포함, 모두 9개 기업이 최종 입주하게 됐다.

9개 기업으로는 △A-Live(강철웅)-수족관 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대학생, 고등학생 구성팀) △모노리스(김종석)-온오프라인 연계, 놀이시설 개발을 통한 테마파크 조성 △다자요(김도윤)-숙박안내 어플리케이션 개발 △두잉(길형준)-캐릭터사업 기반의 향장품 개발 △Wisdom Peak(김자은)-국제 네트워크 기능을 겸비한 힐링센터 운영 △에이치엑스디자인(김태진)-소규모 상점 공유 어플리케이션 개발 △티엔디엔(김연우)-중국인 대상 음식 큐레이팅 서비스 △세박이-감귤 스크럽 제품 개발 △파오-다용도 폴대모듈개발 등이다.

앞서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는 창업 3년 미만의 도내 기업과 3개월 이내에 창업 계획이 있는 개인 등 모두 36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센터는 지난 7월 29일~지난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 신청서를 접수,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곳을 선정하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입주기업 선정이 이루어진만큼 데모데이, 전문가 특강 등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며 “제주에서 창조경제 모범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지원사업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입주자들에게는 혁신 주체들과의 교류를 지원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전문가 멘토링 및 금융, 법률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임대료와 관리비 전액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기본 입주기간은 6개월이며, 6개월 이후에는 별도 평가 과정을 통해 6개월 추가 연장의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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