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난 6월 전국에 있는 정부 지정 154개 수출단지를 대상으로 수출 신장률, 단지 규모, 수출농가 비율, 공동선별 비중 등 14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를 실시했다.
상주시의 10개 수출단지 가운데 대미배수출단지(외서농협), 서상주농협수출단지, 복숭아친환경영농법인 등 3개 수출단지가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로 평가받아 상주시가 도내 최고의 농산물 수출단지임을 입증했으며, 향후 각종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배·포도·사과·복숭아·접목선인장 등 17개 품목 3840여t, 156억여원을 미국, 대만, 홍콩, 캐나다, 호주 등 15개국에 수출해 신선농산물 수출부문에서도 도내 최고 친환경농업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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