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연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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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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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이 연임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 및 임원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사장 인사에서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연임을 내정했다. 위 사장은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 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제고한 점이 인정됐다.

신한카드 신임 부사장에는 손기용 신한은행 본부장을 내정했다. 손 본부장이 영업, 인사, 시너지 추진 등 다양한 경력을 겸비했고 은행과 카드의 시너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자경위는 판단했다.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과 장덕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도 연임이 내정됐다.

이날 결정된 자회사 경영진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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