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창원사파고1)과 윤성호(한체대1)가 제2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둘째날 선두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이가영은 19일 대구CC 중·동코스(파72)에서 열린 여자부에서 2라운드합계 6언더파 138타로 국가상비군 박민지(보영여고2)를 2타차로 따돌리고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박수진(영파여고1) 윤민경(대전체고1)은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이 대회 여자부 우승자 성은정(금호중앙여고1)과 국가대표 박현경(함열여중3)은 커트탈락했다.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윤성호가 2라운드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남훈(상무)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김한별(한체대1) 등 8명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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