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그룹 신화 멤버 될 뻔?.."이수만이 캐스팅..가수 포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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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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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심형탁,그룹 신화 멤버 될 뻔?.."이수만이 캐스팅..가수 포기하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심형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룹 신화의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꾸며져 심형탁, 박지윤, 주영훈, 서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 이수만을 언급했다.

심형탁은 "과거 1997년 이수만 사장님께서 직접 나를 캐스팅했다" 며 "카페에 있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회사로 한 번 오라'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심형탁은 이어 "회사를 찾아갔는데 이수만 선생님은 안계시고 실장님만 있었다"며 "노래를 부르고 나니까 실장님이 '신화라는 그룹이 나오는데 색깔이 안 맞는 것 같다. 가수는 포기하라'고 하더라"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심형탁,그룹 신화 멤버 될 뻔?.."이수만이 캐스팅..가수 포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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