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백성현이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전격 합류한다.
드라마 후반부를 이끌어나갈 ‘소현세자’ 역으로 캐스팅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MBC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군산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해 개인적인 원한을 딛게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 회가 거듭될수록 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화드라마다.
현재 38회까지 그려지며 본격적인 인조시대로 접어든 화정은 오는 24일 39회부터 인조의 맏아들인 ‘소현세자’ 역으로 백성현이 새롭게 합류해 극에 재미를 크게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에 백성현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어서 영광이면서도 부담감이 많아요. 사극이라는 장르를 여러 번 해봤지만, 소현세자 역할은 처음이어서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물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고 드라마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렇게 백성현의 합류로 극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MBC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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