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입점 부안오디와인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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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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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 새 2200만원 기록, 최고 판매고 올려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경기도 광명와인동굴에 입점한 전북 부안오디와인이 한달새 2200만원의 매출고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달 8일 경기도 광명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15일부터 광명와인동굴에서 부안오디와인을 판매한 결과 입점 한 달 만에 2200만원의 매출을 보여 와인동굴에 입점한 전국 100여종의 명품와인 중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명와인동굴에 입점한 전북 부안오디와인이 전국 100여종의 명품와인 중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이 기간 동안 광명와인동굴 전체 와인 판매량은 8000여병으로 이중 부안오디와인은 1300여병이 판매돼 점유율 16%를 기록했다. 타 지역 와인보다 2~3개월 늦게 입점했음에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와인동굴 관계자는 “부안오디와인이 예상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오디가 건강식품이라는 인식과 적정한 가격, 고급스런 디자인, 맛이 깊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은 광명와인동굴의 부안오디와인 판매가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새로운 광명와인동굴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케팅 활성화에 더욱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처음 개최되는 2015 광명동굴 와인페스티벌에 참가해 부안오디와인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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