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서울 오후부터 비… 태풍 15호 고니·태풍 16호 앗사니 타이완 괌에서 접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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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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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기상청 홈페이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 영서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때 비가 오겠고, 충청남북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오겠다.

21일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울·경기도와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15호 고니와 태풍 16호 앗사니의 예상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태풍 15호 고니는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3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 중이며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태풍이 불고 있다.

태풍 16호 앗사니는 중형급 태풍으로 괌 북동쪽 약 98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 중이며, 오는 22일 일본 남남동쪽 약 1040km에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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