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과거 '강간' 비유 발언? "엄청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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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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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 앨리스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과거 말실수를 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영국 연예지 뉴매거진 등 외신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파파라치들의 관심에 대해 '강간'으로 비교한 것을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잡지 '브리티시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파파라치에게 사진을 찍힐 때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누군가가 강간당하는 것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강간 피해자 단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파파라치 행위를 적절하게 비유해 말했어야 했다. 이는 여성을 비하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엄청난 실수였다. 적절치 못한 단어를 사용해 진정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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