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제4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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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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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뉴욕주립대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제4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The 4th Model IFRC General Assembly)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모의총회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김춘호 총장, 국제적십자사연맹 아태지역 마틴 폴러 사업총괄국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적십자사 청소년 대표 28명을 비롯해 공개 선발된 국내외 청소년 등 총 27개국의 183명이 참여했다.

한국뉴욕주립대, 제4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 [사진제공=한국뉴욕주립대]



참가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재난위기감소’라는 의제 하에 다양한 재난 관련 교육, 정책, 훈련방안 등에 관해 열띤 논의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참가자들의 심층적인 논의를 돕기 위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국제적십자사연맹 등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자문을 해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는 청소년이 국제적 인도주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보는 국제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모의총회를 통해 국제적십자운동을 경험하고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김춘호 총장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모의총회를 통해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하고 토론해보면서 한국뉴욕주립대의 교육이념인 인성과 지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폐막 행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선 한국뉴욕주립대 제임스 라슨 부총장과 대한적십자사의 김선향 부총재가 참여하여 우수한 토론을 펼쳤던 학생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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