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는 지난 2006년 KBS2 '해피선데이-품행제로'를 통해 평소 자신이 다니던 서울 방배동의 한 검도장을 찾아온 6명의 고교생과 만났다.
이 6인방은 '120대 20의 싸움의 전설', '합의금 2000만원의 사고뭉치' 등 각 학교에서 학교추천과 단계별 선발과정을 거친 소위 불량학생들로, 당시 최민수와 함께 합숙하며 검도수련 등으로 몸과 마음을 가다듬었다.
특히 최민수는 6인방에게 검도 시범을 보인 후 "너희는 모두 중요한 사람"이라며 "내가 너희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소신껏 살아나가야 한다"고 말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KBS2 '나를 돌아봐' 외주 제작사 PD를 폭행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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