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사우나 오래 참기 하다가 뇌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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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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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라디오스타' 심형탁이 이상한 고집 탓에 사우나에서 뇌진탕에 걸린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방송인 박지윤, 주영훈, 소녀시대 서현, 배우 심형탁이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사우나에게 오래참기 대결을 했던 일화를 밝히며 "마음 속으로 '가장 늦게 나가야지' 생각하다가 새로운 사람이 오면 다시 버티고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버티다가 나왔는데 순간 주변이 뿌였게 보이기 시작했고, 순간 벽을 잡았는데 이후의 기억이 없다. 눈을 떠보니 아버지가 뺨을 때리며 '정신차리라'고 하셨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지윤은 출산 후 체중 감량 비법 공개와 다양한 자격증 소지 중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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