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시와 교육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8개반, 2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급식소, 학교에 납품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총 602개소 중 봄 신학기에 점검을 실시한 356개소를 제외한 2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 관계자들의 급식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요령을 숙지하고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김치, 샐러드 등 비가열식품 메뉴의 제공은 가급적 삼가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