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김태희가 불어를 해 화제다.
김태희는 지난 19일 방영된 방송분에서 청초한 모습으로 불어 연기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한여진 역)는 주원(김태현 역)과의 거래를 위해 스위스 은행으로 전화를 했고 능숙한 언어로 자신의 계좌 관련 비밀번호를 말하며 20억 이체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주원에게 "아직 좋아하지 말라, 비밀번호를 말해주지 않았으니 아직은 네 돈이 아니다"라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김태희의 불어 연기에 대해 "김태희, 진짜 여신 같다", "김태희, 불어 발음 좋더라", "김태희, 못하는 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팔이'는 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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