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 워크숍" 개최

귀농인들의 경영능력 향상과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

지난 6월 실시된 귀농귀촌 교육생 수료식 모습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귀농교육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귀농창업 아이템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이 20일부터 21까지 동홍천삼포권역 농촌체험센터에서 개최하는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귀농교육을 수료한 30명을 대상으로 창업과 연결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집중 교육과 농촌관광, 농산물 가공 등 귀농 창업 발전모델을 제시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인적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소통기술, 선배귀농인의 멘토링, 글램핑·팜파티 실제 운영사례 등을 교육받게 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강환주(춘천)씨는 현재의 불루베리 농장과 병행해 도시민을 위한 개방형 쉼터(힐링) 농장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템을 제안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만수 강원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귀농인들의 경영능력 향상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