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강용석 '썰전' 자진하차 수용…녹화분은 예정대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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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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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JTBC '썰전' 측이 최근 불거진 강용석 불륜 논란과 관련해 자진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20일 JT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진 이슈와 관련해 내부 회의를 거쳐 출연자 강용석 변호사의 자진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법원의 판단 및 사실여부를 떠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강용석 본인이 '썰전' 제작진에 방송을 중단해야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제작진 역시 대중 정서를 감안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부정적인 이슈로 화제가 된 만큼 강용석 변호사 스스로 '썰전'에 미칠 악영향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고, 제작진도 현 상황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썰전' 출연을 지속하는건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하차 결정과 함께 강용석 변호사는 더 이상 '썰전'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미 녹화를 마친 분량은 20일과 27일 예정대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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